딸에게 전하는 아빠의 마음

40대 징후

여행하는사람 2021. 3. 24. 23:05

아빠가 40대이다 보니,
조금씩 몸이 변하는 걸 느끼네.

근육이 빠진다.
몸이 자꾸 피곤하다.
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.

이유 없이 아프다가
또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.

뭐 이런 거?

물론
마음가짐도 조금씩 변하네.

삶의 의미가 무엇일까
조금더 생각하게 되는데,

아둥바둥 사는 삶이
바람직한지도 고민하고,

어떻게 살아야 할까도
신경쓰이네.

우리 딸이
점점 자라는 것도
신기하고 좋은데,

그만큼
엄마아빠도 나이가 드는 게
신기하면서도
자연의 섭리가 아닌가
이해하게 되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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